이렇게 사용하세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방 하나씩 돌면서 물건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거실, 침실, 주방, 욕실, 옷장, 창고나 차고 순서로 휴대폰 영상을 찍으면서 대략적인 값을 적어 두세요. 값은 처음 산 가격이 아니라 지금 같은 물건을 새로 산다면 얼마인지로 적어야 합니다.
옷과 주방용품은 하나하나는 싸지만 모으면 금액이 커서 가장 많이 빠뜨리는 항목입니다. 대충 “옷 50벌 × $40” 식으로 계산해도 괜찮습니다.
두 번째 계산 예시
결혼 예물이나 돌 반지처럼 한인 가정에 흔한 금붙이는 금액이 크기 쉬워, 별도 한도를 넘는 부분은 고가품 특약으로 따로 보장받는 방법을 물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결과가 뜻하는 것
| 결과 | 뜻 | 다음 단계 |
|---|---|---|
| 합계가 지금 한도보다 낮음 | 현재 한도로 물건 전체를 다시 살 수 있음 | 한도를 낮출지, 공제액을 바꿀지 검토 |
| 합계가 지금 한도보다 높음 | 큰 손해가 나면 일부만 보상받을 수 있음 | 권장 한도로 다시 견적 받기 |
| 귀금속 안내가 뜸 | 귀금속 도난에 별도 낮은 한도가 있을 수 있음 | 약관의 sub-limit 확인, 고가품 특약 문의 |
렌터스 보험에는 소지품 보장 외에도 책임보험(liability)과 추가 생활비(loss of use)가 들어 있습니다. 이 항목들이 무엇을 하는지는 미국 렌터스 보험 가이드에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주와 상품에 따라 달라지는 점
보장되는 사고의 종류와 귀금속·전자제품·현금 같은 물건의 별도 한도는 상품마다 다릅니다. 같은 한도라도 재조달 가액 방식인지 실제 현금 가치 방식인지에 따라 받는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오래된 물건이 받는 금액 차이를 숫자로 보고 싶다면 감가상각 보험금 계산기를 써 보세요.
공제액이 높으면 보험료는 내려가지만 작은 손해는 청구하기 어려워집니다. 공제액을 바꿀 때 얼마나 이득인지는 보험 공제액 계산기로 따져 볼 수 있습니다. 차 안에 둔 물건이 도난당한 경우처럼 자동차 보험과 겹치는 상황은 미국 자동차 보험 종류 총정리도 함께 참고하세요.
자주 하는 실수
- 중고 시세로 적기. 보험 한도는 새로 사는 값으로 정해야 합니다.
- 옷과 주방용품을 빼먹기. 합치면 가구만큼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집주인 보험을 믿기. 세입자 물건은 보통 보장되지 않습니다.
- 목록을 집 안에만 보관하기. 화재가 나면 목록도 함께 사라집니다.
- 갱신 때 다시 계산하지 않기. 새 노트북, 새 가구가 생기면 합계가 달라집니다.
언제 다시 계산하면 좋을까요?
이사할 때, 결혼이나 출산으로 식구가 늘었을 때, 비싼 전자제품이나 가구를 샀을 때가 다시 계산할 때입니다. 유학생이나 주재원 가족처럼 가구를 거의 두지 않고 사는 경우에는 합계가 생각보다 작게 나올 수 있고, 반대로 몇 년 살면서 살림이 늘어난 가정은 처음 정한 한도가 크게 부족해졌을 수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갱신 안내를 받을 때 이 계산기를 다시 돌려 보고, 결과가 지금 한도와 많이 다르면 보험사에 한도 변경 견적을 요청하세요.